APEC 정상 숙소 35곳 중 34곳 준비 완료…1곳 이번 주 마무리
- 최창호 기자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주 APEC 정상회의를 42일 앞둔 18일 각국 정상들이 숙소로 사용한 프레지덴셜 로열 스위트(PRS) 룸 공사가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다.
18일 APEC 준비지원단 등에 따르면 35개 PRS 룸을 마련하는 힐튼호텔과 소노캄, 라한셀렉트 경주 등의 공사가 대부분 마무리됐으며 1곳이 96%의 공정률을 보여 이번 주 중 완료된다.
PRS 룸은 한국 고유의 전통미가 조화를 이루도록 꾸며졌으며 180㎡, 290㎡, 330㎡ 등 다양한 규모를 갖췄다.
APEC 준비지원단 관계자는 "35개의 PRS급 호텔과 각국 경제인, 취재단 등이 사용할 숙소 1만 6838실을 준비했다"며 "모든 숙소가 회의장 인근과 반경 10㎞ 이내 자리해 접근성이 좋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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