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소방서, 공장 화재 예방 특별대책 추진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북부소방서는 18일 산업단지관리공단, 119시민안전봉사단, 경비업체 등과 함께 공장 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 대책을 세워 추진한다고 밝혔다.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3년간 관할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339건 중 공장 화재가 75건으로 22.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소방서는 화재 초기 진압을 위해 경비업체에 소화기를 전달하고 안전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진우 북부소방서장은 "화재 예방뿐 아니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산업단지의 안전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psydu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