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에코프로 "저소득 주민에 써 달라"…3000만원 기부

추석을 앞두고 경북 포항시에서 이차전지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가 경북사회복지모금회에 "저소득 주민에게 써 달라"며 3000만 원을 기부했다.(경북사회복지모금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9.17/뉴스1
추석을 앞두고 경북 포항시에서 이차전지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가 경북사회복지모금회에 "저소득 주민에게 써 달라"며 3000만 원을 기부했다.(경북사회복지모금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9.17/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 북구에서 2차전지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가 17일 경북사회복지모금회에 "저소득 주민에게 써 달라"며 3000만 원을 기부했다.

모금회에 따르면 이 업체는 2020년부터 명절을 앞두고 생필품이나 위문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풍성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