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서 19~24일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지산동 고분군' 행사
- 정우용 기자

(고령=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고령군이 오는 19일 지산동 고분군을 무대로 하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령 지산동 고분군' 행사를 연다.
군에 따르면 10월 12일까지 야간에 고령 대가야박물관 일대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국가유산 가치를 확산하고 야간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국가유산청과 경북도, 고령군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한다.
고령군 지산동 고분군은 고대국가 대가야의 실체를 증명하는 유산으로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이번 행사에선 '대가야, 열두개의 별'을 주제로 악성 우륵이 작곡한 가야금 12곡과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 담긴 대가야의 영광이 미디어아트를 통해 재해석한다고 고령군이 전했다.
또 행사 기간엔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2주년 기념식, 드론 라이트 쇼, 군립 가야금 연주단 정기 공연, 대가야 문화예술제, 대가야사 토크 콘서트, 가얏고 음악제, 더 캔들 인 고령, 가야 고분군 버블쇼 등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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