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대구·경북(17일,수)…흐리고 비, 낮 27~32도

대구·경북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16일 오후 대구 달서구 테마파크 이월드에서 놀이기구를 탄 어린이가 물을 흠뻑 맞으며 늦더위를 날려보내고 있다. 2025.9.1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경북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16일 오후 대구 달서구 테마파크 이월드에서 놀이기구를 탄 어린이가 물을 흠뻑 맞으며 늦더위를 날려보내고 있다. 2025.9.1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17일 대구와 경북지역에선 막바지 더위와 함께 비가 내리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 차차 벗어나 흐리고,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다.

18일 낮까지 강수량은 10~60㎜, 울릉도와 독도는 5~40㎜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1도, 청도 22도, 대구·안동·김천 23도, 울진 24도, 포항 25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3도가량 높고, 낮 최고기온은 울진 27도, 문경 28도, 안동·포항 30도, 김천 31도, 대구 32도로 1~2도가량 낮겠다.

비가 내리고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으며, 동해 파도의 높이는 0.5~2m로 예상된다.

leaj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