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개발硏-에프알티로보틱스, 국방·소방 로봇 슈트 소재 개발 협력

김성만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왼쪽)과 장재호 ㈜에프알티로보틱스 대표가 국방 첨단전략산업 분야 공동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펼쳐 보이고 있다.(섬유개발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성만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왼쪽)과 장재호 ㈜에프알티로보틱스 대표가 국방 첨단전략산업 분야 공동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펼쳐 보이고 있다.(섬유개발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한국섬유개발연구원(KTDI)이 16일 웨어러블 로봇 기업 에프 알 티로보틱스와 국방 첨단 전략산업 분야 기술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국방·소방 분야 로봇 슈트(엑소 스켈레톤) 첨단 소재 공동 연구, 기술 개발과 사업화, 인력·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또 방산·안전산업 분야의 첨단 섬유 소재 기술 자립화와 적용 분야 확대, 전문 인력 양성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KTDI는 로봇, 미래 모빌리티, 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ABB), 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과 섬유 소재 기술의 융합을 추진하고 있다. 에프알티로보틱스는 국내 최초로 유압식 웨어러블로봇을 개발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