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독일·스웨덴에 무역사절단 파견…"유럽 수출 교두보 확장"
- 정우용 기자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14일 7박 9일의 일정으로 독일(프랑크푸루트)과 스웨덴(스톡홀름)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조현일 시장을 단장으로 한 사절단에는 단미정 농업회사법인, 다원 바이오, 울릉 허브, 제이앤코슈, 리프 타일 등 화장품·식품·소비재 등을 생산하는 지역 기업 5개사가 참여해 현지 바이어와 1:1 맞춤형 수출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독일과 스웨덴은 친환경·웰빙 제품 수요 증가 및 한국상품(K-Goods) 인지도 상승 등 최근 소비 트렌드 변화로 새로운 시장으로 주목되는 지역으로, 이번 파견은 유럽의 수출 교두보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산시는 파견 기업의 성공적인 상담을 위해 현지 시장 조사와 바이어 발굴을 지원하고, 상담 이후에도 계약 체결·사후 관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새로운 시장 개척은 지역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도 큰 의미가 있어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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