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안동서 전국 공무원 체육축제…18개 시·도 2500명 참가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 예천군은 13일까지 20회 시·도 친선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해 예천군과 안동시가 공동 유치를 신청해 최종 선정된 행사로, 전국 18개 시·도 공무원 선수단 2500여명이 참가한다.

개·폐회식은 예천스타디움에서 진행되며 축구, 테니스, 족구, 볼링, 탁구, 배드민턴, e-스포츠, 여성풋살 등 9개 종목 경기는 예천과 안동지역 13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 대회가 공무원 선수단의 화합과 예천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와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머물다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