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천예술창작공간 작가 27명, 디아크서 '물결의 연대기' 전시회

오는 13일부터 대구 디아크문화관에서 열리는 '물결의 연대기' 전시회 포스터(대구 달성군 제공).
오는 13일부터 대구 디아크문화관에서 열리는 '물결의 연대기' 전시회 포스터(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달천예술창작공간 입주 작가 27명이 오는 13일부터 디아크문화관에서 '물결의 연대기' 전시회를 연다.

10일 대구 달성군 등에 따르면 달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달천예술창작공간은 매년 입주 작가를 선정해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전시회에선 입주 제1~5기 작가들이 처음 한자리에 모여 회화, 설치, 입체, 조각, 미디어 등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최재훈 재단 이사장은 "달천예술창작공간이 5년간 축적한 창작의 궤적을 하나의 서사로 엮어내는 역사적 전시"라며 "지역 예술의 뿌리를 돌아보고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