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문화재단, 10월부터 아동극 시리즈 4편 선보여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달성문화재단은 10월부터 아동극 시리즈를 무대에 올릴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달성 아동극 시리즈'는 달성문화센터와 여성문화복지센터, 국립대구과학원 등 3곳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아동극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10월엔 이솝우화 '토끼와 거북이'를 재해석한 뮤지컬, 11월엔 명작 동화를 무대화한 '피노키오야 노올자'와 그림자 인형극 '개굴개굴 고래고래', 12월엔 영국 고전 동화 '피터래빗'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을 선보인다.
지난 3월 개막한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 등 4편의 공연 관람객은 모두 2300여명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최재훈 재단 이사장은 "온 가족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아동극을 꾸준히 선보여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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