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폭염특보 모두 해제…늦은 오후까지 가끔 비

7일 대구와 경북에 내려진 폭염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사진은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모습.(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5.9.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7일 대구와 경북에 내려진 폭염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사진은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모습.(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5.9.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와 경북에 내려진 폭염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대구기상청은 7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에 내려진 폭염 주의보를 해제했다.

새벽부터 비가 내린 강수량은 6시30분 기준 상주 화서 12㎜, 군위 소보 10.5㎜, 의성 단북 10㎜, 안동 하회 9.5㎜, 구미 선산·칠곡 기산 8.5㎜, 안동 7.6㎜, 의성 7.1㎜, 김천 대덕·성주 6.5㎜, 예천 지보 6.0㎜, 청송 현서 5㎜, 대구 2㎜다.

기상청은 이날 늦은 오후까지 대구와 경북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대구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오후에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를 당부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