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대구·경북(5일,금)…낮 최고 28~33도

지난 3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의 한 횟집 수족관에서 주인이 전어를 뜰채에 담아 옮기고 있다. 전어 1kg은 3만 원 선이다. ⓒ News1 최창호 기자
지난 3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의 한 횟집 수족관에서 주인이 전어를 뜰채에 담아 옮기고 있다. 전어 1kg은 3만 원 선이다.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5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낮 기온이 33도를 오르내리며 덥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북동 지방에서 동해 북부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김천, 상주 등 경북 남서 내륙엔 오후부터 저녁 사이 곳에 따라 5~4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9도, 안동 21도, 울진 22도, 김천 23도, 대구·포항 24도, 낮 최고기온은 울진 28도, 포항 29도, 문경 31도, 대구·안동·김천 33도로 전날보다 1도가량 낮겠다.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의성, 예천, 안동, 청송, 봉화 평지엔 현재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 파도의 높이는 0.5~2m로 예상된다.

leaj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