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대구현대미술제' 13일 개막…"키워드는 대립하는 개념"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달성문화재단은 오는 13일부터 10월2일까지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를 개최한다.
올해 14회째인 이 미술제는 '난장난장난장(Clash, Crash, Create)'을 주제로 열리며, 18명의 작가가 조각, 설치, 사진 등 21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디아크문화관 실내 전시장에서는 달천예술창작공간에 입주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미래 달성, 그림 그리기 공모전'에 선정된 어린이 작가의 100여점도 함께 전시되며, 부대 행사인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버스킹 공연도 열린다.
강효연 예술감독은 "아름다움과 추함, 낯섦과 익숙함, 욕망과 허무함, 파괴와 창조 등 서로 대립하는 개념을 키워드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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