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우리은행, 지식재산 금융활성화 협약

이상길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왼쪽)과 박상형 우리은행 대구경북 서부영업본부장이 지식재산(IP) 금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펼쳐 보이고 있다.(대구상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가 3일 우리은행과 지식재산(IP)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상의에 따르면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한 기술력과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IP 경영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지식재산센터 추천을 받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금융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상의 지식재산센터는 특허청과 대구시, 동구·달서구·달성군 등의 예산을 지원받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국내외 특허·상표·디자인 출원, 특허 전략 수립, 브랜드와 디자인 개발 및 권리화 등의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112개 기업을 대상으로 238개 지원 과제를 운영 중이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