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 일본 후쿠오카서 해외 선진기술 연수
-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해외 연수 10년째를 맞은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 재학생들이 일본 후쿠오카에서 '해외 선진기술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3일 학교 측이 밝혔다.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오는 5일까지 진행되는 이 연수엔 해외 유아교육 현장을 체험하며 교육적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감각과 유아 교사로서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유아교육과 3학년 재학생 25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연수단은 후쿠오카 교육기관을 방문해 유아교육 철학과 운영 사례를 체험하고, 우리나라 교육 현장과의 차이를 분석해 실천적 적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란 게 학교 측 설명이다.
연수단은 현지 생태 유치원에선 자연 친화적 교육 환경 조성과 놀이 중심 교육 철학을, 몬테소리 유치원에선 아동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교육 시스템을 각각 배우게 된다. 또 이들은 사가여대 부설 유치원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현지 교사들과의 교류도 이어갈 예정이다.
나지연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연수를 통해 학생들은 글로벌 감각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교사 양성이란 학과 비전도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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