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이 최우선"…대구교육청 산하기관·학교 안전관리대책 강화

대구교육청은 2일 산하 모든 학교와 교육기관에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대구교육청 전경. 뉴스1 ⓒ News1 자료 사진
대구교육청은 2일 산하 모든 학교와 교육기관에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대구교육청 전경. 뉴스1 ⓒ News1 자료 사진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육청은 2일 산하 모든 학교와 교육기관에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선로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망사고와 같은 중대재해를 막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대구교육청은 건설·시설 관리 등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망사고와 중대재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각급 학교와 기관별로 안전점검회의 개최, 관련 법상 의무이행 사항 확인, 위험 요인 사전 점검 및 개선, 중대재해 발생 방지를 위한 대응계획 수립 등을 긴급 지시했다.

또 고용노동부에서 배포한 '공공부문 중대재해 발생 주요 작업·유형별 맞춤형 안전가이드'를 활용해 현장에 즉시 적용하도록 안내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과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사전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안전 문화 정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