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설계사가 고의로 교통사고…구미경찰, 보험사기 35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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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경찰서는 1일 교통보험사기 특별단속을 벌여 35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지난 5~8월 4개월간 벌인 특별단속 결과 2018년부터 지인과 짜고 고의나 허위로 교통사고를 일으켜 수천만원의 보험금을 가로챈 보험설계사 일당 12명 등 35명을 적발했다.

적발된 35명은 교통보험사기로 3억여 원을 가로챈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보험사기는 선량한 다수의 국민에게 보험료 부담을 전가하는 심각한 범죄"라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