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APEC 정상회의 인프라 공정률 80~90%…"이달 중 마무리"
- 최창호 기자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50여일 앞두고 정상회의장 등에 대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1일 경북도 APEC추진단에 따르면 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만찬장, 미디어센터 등 주요 인프라 공사가 80~90% 이상 완료됐으며, 이달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국립경주박물관에 조성되는 정상 만찬장, 정상들과 국빈급 글로벌 경영자들이 사용할 PRS(Presidential Suite)는 90% 이상 준비를 마친 상태이며, 각국 언론인과 수행원들이 사용할 숙소 1만2812실은 준비가 끝났다.
경주시는 회의장으로 가는 주요 도로의 포장공사 등을 마무리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APEC 정상회의는 10월 말~11월 초 경주화백컨벤션터 등지에서 열린다.
APEC추진단 관계자는 "빠르면 이달 중순에는 인프라 공사가 모두 마무리될 것 같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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