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대구·경북(1일, 월)…낮 최고 32도 안팎, 무더위 지속

8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8.3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8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8.3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1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2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지속된다.

곳에 따라 비도 내려 2일까지 5~60㎜의 강수량을 기록하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의 분포를 보여 봉화 22도, 문경·영주·영양 23도, 상주·예천 24도, 영천·김천·구미·울진·영덕 25도, 대구·경산·칠곡·포항 26도 등을 기록할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30~34도로 예상된다. 구미·김천 34도, 대구·경산·의성·청송 33도, 고령·안동·영천 32도, 청도·문경·영주 31도, 봉화 30도 등의 분포를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강수의 영향으로 '좋음' 수준을 나타내며, 동해상 파도는 0.5~3.5m 높이로 인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대구와 경북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