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문화재단, 외국인 유학생 대상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케이 크래프트 헌터스 투어(K Craft Hunters Tour) 홍보 포스터'(대구 수성구 제공.
'케이 크래프트 헌터스 투어(K Craft Hunters Tour) 홍보 포스터'(대구 수성구 제공.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오는 9~11월 대구와 경북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 현장학습을 운영한다.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사용된 한국 전통 공예와 미술품을 주제로 이번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유학생은 극 중 주인공이 착용한 노리개, 갓 등 전통 의복과 장신구 착용을 체험하고 신윤복의 쌍검대무가 전시된 대구간송미술관에 방문한다.

참가자에게는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가 그려진 엽서에 편지를 써 고국으로 발송할 수 있는 서비스가 주어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수성문화재단 관광진흥센터로 하면 된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