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물리치료사들, 에스포항병원서 3개월 연수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에스포항병원이 캄보디아 국립병원(KSFH) 소속 물리치료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3개월간의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캄보디아 물리치료사 연수프로그램은 2022년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캄보디아 물리치료사 2명은 최신 물리치료 기술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습을 통해 다양한 치료 기법과 치료 장비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척추 및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치료법과 운동치료 및 도수치료 등에 대한 치료법도 전수했다.
연수에 참여한 '츠다' 물리치료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값진 경험을 했다"며 "캄보디아로 돌아가서 에스포항병원에서 배운 최신 치료법으로 환자들을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에스포항병원 관계자는 "앞으로 캄보디아 병원 및 기관들과 지속적인 국제적 협력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확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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