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매매가 92주째 하락…전셋값은 2주 연속 보합

시·도별 8월 넷째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부동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도별 8월 넷째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부동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92주 연속 내렸다.

2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넷째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주 대비 0.04% 떨어져 2023년 11월 셋째주(-0.01%) 시작된 내림세가 92주째 이어졌다.

매매가 하락은 서구(-0.10%) 평리동과 내당동, 달서구(-0.09%) 상인동과 이곡동, 달성군(-0.06%) 다사읍과 화원읍에서 두드러졌다.

아파트 전셋값은 보합세가 2주 연속 이어졌다.

하락 폭은 달서구(-0.05%)와 남·북구(-0.03%)에서 컸으며, 동구(0.01%)와 수성구(0.09%)는 3주 연속, 중구(0.05%)는 2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