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버드파크 동궁원에 불…갓 부화한 어린 새들 폐사
- 최창호 기자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28일 오전 4시40분 경북 경주시 북군동 버드파크인 동궁원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곳은 250종, 3000여마리의 희귀종 새와 포유류가 있는 곳이다.
경주시 등에 따르면 화재로 갓 부화한 일부 어린 새가 폐사했으며, 큰앵무새 등을 집중 관찰하고 있다.
불로 동궁원 5024㎡ 중 1층 660㎡가 소실됐으며 불은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시설 관리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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