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속 성년의 의미”…상주서 ‘관례, 나를 만나는 첫걸음’ 전시회

한국한복진흥원이 9월5~19일 상주시 함창읍 한복진흥원에서 ‘관례, 나를 만나는 첫걸음’ 전시회를 연다.(한국한복진흥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한국한복진흥원이 9월5~19일 상주시 함창읍 한복진흥원에서 ‘관례, 나를 만나는 첫걸음’ 전시회를 연다.(한국한복진흥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한국한복진흥원은 9월5~19일 상주시 함창읍 한복진흥원에서 '관례, 나를 만나는 첫걸음' 전시회를 연다.

앞서 최근 서울 강남구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에서 2회 정기 전시회가 열렸다.

관례는 성년식에 해당하는 전통 의례로, 조선시대에는 일생 의례 중 중요한 절차로 여겨졌다.

상투를 틀고 관을 씌우며 단계별로 옷과 관을 바꿔 착용해 어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부여하는 의식이다.

전시에서는 왕세자의 직령포·공정책, 강사포·원유관, 곤룡포·익선관, 면복·면류관과 함께 사대부가의 관례복인 사규삼, 심의, 청삼, 난삼 등 23점을 선보인다.

한국한복진흥원은 오는 9월5일 구혜자 국가무형유산 침선장의 특강과 '나만의 한복 키링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