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9월부터 수산물 검사 때 삼중수소 추가…8곳 모니터링

포항시가 9월부터 수산물에 대한 삼중수소 검사를 추가로 실시한다. 포항시 홈페이지에 나온 7월 방사능 검사표.(포항시 홈페이지 갈무리, 재판매 및 DB금지) 2025.8.28/뉴스1
포항시가 9월부터 수산물에 대한 삼중수소 검사를 추가로 실시한다. 포항시 홈페이지에 나온 7월 방사능 검사표.(포항시 홈페이지 갈무리, 재판매 및 DB금지) 2025.8.28/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시가 9월부터 수산물에 대한 삼중수소 검사를 추가로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2023년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이후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포항시는 오염수 방류 이후 월포·칠포해수욕장, 죽도위판장 등 8곳의 해수 모니터링 지점에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검사를 통해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보장하고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불안을 완전히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