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저소득가정에 '맘 편한 키트' 전달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MOM(맘) 편한 키트' 포장에 참여한 대구도시개발공사 임직원과 인턴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MOM(맘) 편한 키트' 포장에 참여한 대구도시개발공사 임직원과 인턴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저소득 가정에 'MOM(맘) 편한 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저소득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되는 이 사업에 대구도시개발공사는 후원금 600만 원을 지원했다.

공사 임직원과 청년 체험형 인턴 직원 16명은 저소득 임산부 가정에 전달할 키트를 포장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체온계, 치발기 세트, 이유식 식판 등 신생아 양육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이 키트는 출산을 앞두고 있거나 영아를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 24가구에 전달된다.

정명섭 사장은 "인턴과 임직원이 함께 준비한 키트가 출산가정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