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국가유산 야행'…29~30일 경상감영공원 일원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 중구는 29~30일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국가유산 야행'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 행사는 국가유산청의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행사는 '조선으로 WARP(워프), 감영에서 ON(온)'을 주제로 조선시대 경상감영의 역사와 문화를 야간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의 장으로 꾸며진다.
행사 장소인 경상감영공원은 국가 지정 사적지로, 2021년 보물로 지정된 선화당과 대구시 지정 문화유산인 징청각이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 대구시의 복원 사업계획 발표로 경상감영의 역사적 가치가 더 주목받고 있다"며 "중구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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