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APEC 정상회의 대비 '이미용·의료서비스 추진보고회' 개최

(대구ㆍ경북=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27일 구미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이미용·의료서비스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CEO 서밋 참가자들에게 대한민국의 우수한 미용·의료 기술을 선보이기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이 보고회에는 경북도와 구미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보고회에서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이승환 구미대 총장, 이길호 경북도의사회 회장,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회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됐다.

‘APEC 이미용 의료서비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주 황룡원에서 진행되며 피부미용,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의료미용 등 5개 분야에 21개 전문기관이 참여한다.

경북도는 9월 워크숍과 10월 모의 시술·시뮬레이션을 통해 준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APEC은 대한민국의 섬세하고 품격 있는 기술을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라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세계인들에게 신뢰와 감동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