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작은영화관, ‘뒤로 재생, 앞으로 재생’ 기획전…고전·예술영화 무료 상영

경북 영양군청 전경 ⓒ News1 김대벽기자
경북 영양군청 전경 ⓒ News1 김대벽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 영양작은영화관은 오는 10월26일까지 ‘뒤로 재생, 앞으로 재생’을 주제로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고전과 현재, 세대를 연결하는 작은영화관의 힘’을 기획 의도로 마련된 이 기획전은 모든 작품을 무료로 상영해 군민과 영화 애호가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상영되는 작품은 두 개 부문으로 나뉜다. 고전영화 부문에서는 러브레터, 살인의 추억, 8월의 크리스마스, 패왕별희, 링이며, 예술·독립영화 부문은 슬픔의 삼각형, 슈퍼 키드 헤일, 은빛살구, 미라클 벨리에 등이 상영된다.

또 영화관은 ‘다시 보고 싶은 영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오는 11월 특별 상영회를 열고,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