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부산서 '방폐물 관리 연차 보고대회' 개최
- 최창호 기자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방폐물 관리 연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의 방폐물사업 성과와 올해 추진 방향을 홍보하기 위한 이 대회에는 정부와 학계, 방폐물 산업계 등에서 200여명이 참석했다.
방폐물관리 특별세션에서는 은재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방폐물 관리사업의 갈등 관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역대 정부의 방폐물 관리정책 성과와 한계, 방폐물 갈등의 특징 등을 발표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또 한국정책학회와 방폐물관리사업 국민 이해증진활동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성돈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미 발생한 2만여톤의 사용후핵연료와 16만 드럼의 중저준위 방폐물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은 원자력의 지속발전과 국민 안전을 위한 핵심 전제 조건"이라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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