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박물관, 기증유물심의위 개최…"122점 학술·문화가치 인정"
- 최창호 기자

(울릉=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울릉군 독도박물관이 올해 상반기 5명으로부터 기증받은 유물 200점에 대한 기증유물심의위원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박물관에 따르면 위원회는 기증 유물에 대한 진위감정 및 학술 가치·활용 방안에 대한 종합 검토를 거쳐 61건 122점의 학술 문화적 가치를 인정, 소장품으로 관리·보존토록 했다.
이번에 기증된 유물은 과거 울릉도 주민들이 오징어를 잡을 때 사용했던 낚싯줄 등 민속 도구와 한국전쟁 당시 독도 폭격 사건의 일면을 보여주는 포탄두, 울릉도 학교사 관련 자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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