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대구 108가구 입주…"대출 규제로 신축 매수 위축"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9월 대구에서 108가구가 새로 입주한다.
25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9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수도권 5695가구, 지방 5439가구 등 모두 1만1134가구로 전월 대비 33% 줄었다.
이 중 대구 입주 물량은 수성구 지산동 '더파크 수성못' 108가구로 전국에서 물량이 가장 적다.
직방 관계자는 "6·27 대출 규제로 입주 시점에 전세입자의 보증금을 통해 잔금을 충당할 수 없다는 점이 신축 매수 수요를 위축시키고 있다"며 "전세입자를 받아 잔금을 충당하려던 수분양자들은 계획을 수정해야 하는 상황이다"고 전망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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