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4차산업혁명 청년체험단' 9월 1일까지 모집

15명 선발해 CES 참관·실리콘밸리 방문 비용 지원

대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시는 9월1일까지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함양을 위해 '4차산업혁명 청년체험단 8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미국 전자제품박람회(CES) 2026, 실리콘밸리 등 세계적인 기술 현장 체험 및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체험단의 참가 대상은 39세 이하 대구 청년 창업자와 대학생이며, 15명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선발한다.

참가자에게는 왕복 항공료, 숙식, 비자 발급 및 보험 가입 등 미국 현지 활동에 필요한 비용이 전액 지원된다.

체험단은 팀 단위 프로젝트, CES 2026 참관 및 실리콘밸리 기업 방문, 창업문화 체험, 해외진출 창업자 초청 네트워킹, 체험 공유회, 쳄버서더(청년체험단+앰배서더) 활동에 참여한다.

서경현 미래혁신정책관은 "청년들이 세계적인 혁신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것은 개인 성장뿐 아니라 지역 창업 생태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