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에 아파트협의회 창립…"도시철도 '중동역' 유치 활동"

대구 수성구 중동 주민들이 아파트협의회를 조직해 발대식을 가졌다.(대구 수성구의회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대구 수성구 중동 주민들이 아파트협의회를 조직해 발대식을 가졌다.(대구 수성구의회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는 22일 중동아파트협의회가 창립했다고 밝혔다.

수성구 중동에 있는 아파트 주민들이 생활 속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더 나은 주거 환경과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협의회를 조직한 것이다.

중동에서 처음 설립된 협의회는 도시철도 '중동역' 유치에 힘을 모으는 등 현안 해결을 위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조승열 씨는 "중동 주민의 절반이 아파트에 거주한다"며 "개인의 사유화가 아닌 지역의 공동체로서 함께 생활하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