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진 동북아지방정부연합 사무총장 "APEC 통해 한러관계 회복 기대"

러시아대사 등 만나 지방정부 간 협력 논의

경북도는 22일 임병진 동북아지방정부연합(NEAR) 사무총장과 사무국에서 지노비예프 게오르기 주한 러시아 대사와 두드니크 옥사나 주부산 러시아 총영사를 만나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News1 김대벽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임병진 동북아지방정부연합(NEAR) 사무총장이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러시아대사, 옥사나 두드니크 주부산러시아총영사를 만나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경북도가 밝혔다.

도에 따르면 임 총장은 이 자리에서 "러시아 부랴티야공화국이 NEAR 의장국을 맡고 있는 만큼 러시아와의 협력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내년 러시아에서 열리는 NEAR 고위급실무위원회와 세계청년축제 연계 행사 등을 설명했다.

임 총장은 또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가 한러 관계 회복과 동북아 평화 증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러시아 측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노비예프 대사는 "NEAR가 동북아 지방정부 교류를 선도하고 있다"며 "포항 영일신항만이 북극항로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APEC 정상회의가 양국 관계 회복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996년 경북 경주에서 창립된 NEAR는 우리나라, 중국, 일본, 러시아 등 9개국 91개 광역지방정부가 참여하는 국제협력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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