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당국 "무궁화호가 도보 이동중 작업자들 뒤에서 친 듯"
"전기차, 생활소음만 있어도 소리 잘 안들려…사고 경위 파악 중"
- 남승렬 기자, 정우용 기자, 이성덕 기자
(청도=뉴스1) 남승렬 정우용 이성덕 기자 = 19일 오전 10시52분쯤 경북 청도군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마산으로 향하던 무궁화 열차는 선로 쪽에서 철도 구조물 안전 진단을 마치고 도보로 이동 중인 작업자들을 뒤쪽에서 친 것으로 파악됐다.
청도소방서는 이날 오후 사고현장 인근에서 브리핑을 통해 "무궁화 열차가 전기차(전기 동력분산식 열차)라서 소음이 별로 안 난다고 들었다"며 "피해자들이 인지를 잘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추측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레일 대구본부 측도 "전기차는 생활 소음만 있어도 소리가 잘 안 들린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파악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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