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9개 지자체, 인구감소지역 철도 관광 활성화 협약
- 공정식 기자

(군위=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군위군은 18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손잡고 철도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코레일과 군위군, 구례군, 고흥군,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의성군, 봉화군, 예산군 등 9개 지자체가 '철도를 활용한 인구감소 지역 관광 활성화 협약'을 맺었다.
코레일과 이들 지자체는 철도망을 활용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철도 연계 관광상품을 구성, 공동 홍보와 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군위군은 군위역 연계 시티투어를 결합해 기차를 타고 군위역에 도착하는 관광객이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역이 기착지가 아닌 군위 관광의 출발점이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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