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방학 맞아 교직원·교사 가족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운영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교직원과 교사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역량 강화와 복지 향상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슬기로울 AI 생활' 메일링 서비스를 이달 말 도입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념과 실생활·업무 활용 팁을 매주 1회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 콘텐츠는 도교육청 '데이터리더 그룹' 소속 교직원이 제작하며, 연말엔 전자책으로 묶어 전 교직원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또 13~14일 영덕 해양수련원에선 '교원 휴(休) 캠프 헤아림'이 열린다. 이 행사에선 유·초·중·고 교사와 가족 20팀이 걷기 명상, 별자리 관측, 음악회, 요트 체험 등 1박 2일간 회복 중심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 캠프는 교원의 심리적 소진 예방과 가족 간 정서적 지지 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라고 도교육청이 전했다.
같은 기간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선 퇴직 예정 교육공무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 경력 탐색, 재무·건강 관리 등 '재취업 지원 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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