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 광복 80주년 창작 오페라 20~23일 공연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20~23일 창작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을 공연한다.
일제강점기 저항 시인이자 독립운동가로 활약한 이육사(본명 이원록)의 삶과 문학을 다룬 작품으로, 예술을 통해 역사와 기억을 되살리는 무대다.
이 작품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21년부터 추진한 창작오페라 연구회의 결실로 탄생한 첫 창작오페라다.
제1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작 '청라언덕'의 작곡가 김성재, 대한민국오페라축제 대상작 '윤심덕, 사의 찬미'의 대본가 김하나가 작곡과 대본을 맡고, 테너 권재희·노성훈, 바리톤 김승철·제상철, 소프라노 이윤경·김진솔 등이 출연한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저항 시인 이육사의 삶과 정신을 시민들과 함께 기리는 특별한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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