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 교육 발전 방안은…대구교육청, IB 본부 임원단과 정책협의회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육청은 11일 국제 바칼로레아(IB) 본부 임원단과 정책 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대구교육청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교육청 관계자와 IB 본부 아시시 트레비디(Asisi Trivedi) 한국 정부 협력 책임자, 이기동 어드바이저 등이 참석했다.
대구교육청 측은 한국어 기반 IB 워크숍 확대, IB 디플로마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 국내 대학의 IB 인식 개선을 위한 공동 홍보 강화를 IB 본부 측에 요청하고 국내 12개 시·도의 IB 현황 공유와 지속 가능한 IB 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IB 본부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고 성장하는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대구지역에서는 교원 연수, 학교 자원 및 정책 준비, 교원 공동체 협의 등을 거쳐 IB 월드스쿨 초등 13개교, 중등 13개교, 고교 5개교 등 31교가 운영 중이며, 105개교가 IB 프로그램 교수·학습 원리를 수업과 평가에 적용하고 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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