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교원·예비교사·학생 대상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16일~1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방문 현지 학생들을 경북 직업계고로 유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News1 김대벽기자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16일~1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방문 현지 학생들을 경북 직업계고로 유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News1 김대벽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교육청이 여름방학 기간 교원, 예비 교사, 학생 등을 대상으로 국내외 연수·컨설팅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부터 13일까지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에서 교원 역량 강화 컨설팅단을 운영해 현지 한국어교원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문화, 세계 시민교육을 융합한 SDGs 기반의 수업 설계 방안을 전수하고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 8~9일엔 대구교육대 예비 교사 40명이 '경북교육과의 따뜻한 동행' 행사를 통해 독서·안전 체험, 교직 멘토링, 경북수업나눔축제 등에 참여했다.

학생 대상 권역별 수학체험센터에서는 드론·코딩·보드게임·수학 공예 등 융합형 체험 캠프를 고 있다.

또 11~12일 경주에선 학교 운동부 지도교사·지도자 450여명이 참여한 '청렴 교육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열어 도핑 방지, 인권, 청렴, 안전 등 법정의무교육과 현장 중심 주제를 다룬다고 도교육청이 전했다.

이와 함께 교무실무사 1013명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직무연수도 진행되고 있다. 이 연수에선 디지털·AI 시대 직무 전문성과 소통·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맞춤형 강의를 진행한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