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경매 낙찰률 한 달 만에 둔화…6개월째 '80%대' 유지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지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한 달 만에 둔화했지만 '80%대'는 6개월째 유지했다.
7일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의 7월 경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82.6%로 전월(83.2%) 대비 0.6%p 떨어져 한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지난 2월 회복한 낙찰가율 80%대는 6개월 연속 이어졌다.
지난달 대구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234건으로 전월(226건)보다 8건(3.53%) 늘어 한 달 만에 반등했다.
낙찰가 1억 3000만 원인 대구 달성군 유가읍 '하나리움퀸즈파크' 아파트 경매엔 24명이 참가해 응찰자 수 1위를 기록했다.
7월 경북의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177건, 낙찰가율은 83.6%로 전월 대비 24건, 4.7%p 늘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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