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정청래, 국힘 내란정당이라는 선동 메시지 멈춰야"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8·22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권에 도전하는 안철수 국회의원은 5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내란 정당이라고 판결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닌 사람이 국민의힘을 내란 정당이라고 하는 것은 내란 이미지를 심어주려고 하는 선동 메시지"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동대구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주장하며 "내란에 대해 현재 법정에서 판결이 진행 중이고 아직 결론도 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지난 2일에 이어 사흘 만에 대구를 재차 찾은 그는 자신이 당 대표가 돼야 할 당위성도 피력했다.
안 의원은 "저는 비상계엄이라든가, 탄핵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라며 "제가 당 대표가 된다면 국민의힘이 내란 정당이라는 말은 시민들에게 먹히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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