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 계명대 박사, 'PATRAM 2025'서 클라이브 영 포스터상

'사용후 핵연료 안전운송 기술' 주제 발표

계명대 기계공학과 김세연 박사(오른쪽)가 PATRAM 2025에서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계명대 제공.재판매및 DB금지)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김세연 계명대 기계공학과 박사가 최근 미국에서 열린 'PATRAM 2025'에서 가장 우수한 발표를 진행한 젊은 연구자에게 주는 최우수상(클라이브영포스터상)을 받았다고 5일 대학 측이 밝혔다.

PATRAM은 전 세계 방사성물질 포장 및 운송과 관련한 기술과 정책을 논의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3년마다 미국과 비(非)미국 지역에서 번갈아 가며 열린다.

김 박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수평 낙하 충격하에서 사용후핵연료 손상률 평가를 위한 전산 해석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발표 내용은 사용후핵연료 운반 중 수평 낙하 충격이 발생했을 때 운반 용기 내부의 사용후핵연료가 손상될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전산 해석기법을 제안한 것이다. 김 박사는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한 정량적 분석 틀을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한다.

김 박사는 "전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이 증가함에 따라 사용후핵연료 운반이 빈번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관련 안전 기술 확보는 필수"라며 "이번 연구가 실질적 정책 수립과 안전기준 개선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박사는 지난 2월 계명대 기계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같은 학과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