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영천 등 대구·경북 15곳 폭염경보 상향…"야외활동 자제"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기상청은 5일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 군위와 구미, 영천, 경산,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예천, 안동, 의성, 영덕, 포항, 경주에 내려져 있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상향한다.
현재 경북 청도, 문경, 영주, 청송, 영양 평지, 봉화 평지, 울진 평지, 북동 산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대구·경북지역의 일 최고 체감온도는 고령 34.1도, 군위·칠곡·달성 33.5도, 청도 33.4도, 경산 하양 33.2도, 영천 신녕·경주 외동·안동 옥동 33.1도, 구미 33도, 김천 32.9도, 포항 기계 32.8도, 상주 공성 32.6도, 청송·성주 32.5도, 울진 평해·예천 지보 32.4도, 의성·봉화 32.3도, 문경 32.1도를 나타내고 있다.
대구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크다"며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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