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5일, 화)…폭염 속 소나기, 낮 최고 36도

찜통더위가 계속된 지난 3일 대구 달서구 이월드를 찾은 어린이가 바닥분수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5.8.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찜통더위가 계속된 지난 3일 대구 달서구 이월드를 찾은 어린이가 바닥분수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5.8.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5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폭염 속에 소나기가 내려 후텁지근하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으며, 오전부터 밤 사이 곳에 따라 5~4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 23도, 안동·김천·울진 25도, 대구·포항 26도, 낮 최고기온은 울진 30도, 문경 33도, 안동·포항 34도, 대구 35도, 김천 36도로 전날보다 1~2도가량 높겠다.

대구와 경북 고령, 상주, 안동, 포항에는 폭염경보, 경북 그밖의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비가 내리고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으며 동해 파도의 높이는 0.5~2m로 예상된다.

leaj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