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건설협회, 건설현장 중대재해 근절 긴급 대책회의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가 4일 회원사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현장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건설협회 대구시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가 4일 회원사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현장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건설협회 대구시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가 4일 건설 현장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회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집중 논의된 건설 현장의 중대재해에 대해 지역 건설업계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엔 회원사 대표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원사들은 대구 건설 현장의 '사망사고 제로(0)' 실현을 위해 협회와 협력하기로 했다.

이승현 대구시회장은 "산업재해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과 의지에 기본적으로 깊이 공감한다"며 "건설 현장에서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가 뿌리 뽑힐 수 있도록 안전 강화를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