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다문화청소년 위한 '진로·직업 체험' 개최
-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보건대가 '다문화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총 8회에 걸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 청소년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대구보건대가 대구교육청과 함께 마련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대구보건대에서 임상병리학과, 간호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등 특성화된 보건의료 분야 전공을 체험하고 적성과 흥미를 탐색했다고 학교 측이 전했다.
또 이들은 대학생 멘토와 함께 대전 국립중앙과학관과 화폐박물관을 방문해 과학 기술의 원리를 배우고 경제사를 접했다.
이현영 대구보건대 직업이음센터장은 "다문화 청소년의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에 새로운 활력과 영감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청소년이 더 넓은 세상과 만나고 자기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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