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귀원교 홍수주의보 5시간만에 해제…밤새 196.5㎜ 비

경북 고령군 귀원교에 설치된 CCTV 갈무리.(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 고령군 귀원교에 설치된 CCTV 갈무리.(재판매 및 DB 금지)

(고령=뉴스1) 이성덕 기자 = 밤 사이 경북 고령군 귀원교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가 5시간여 만에 해제됐다.

4일 낙동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0분 고령 귀원교에 내렸던 홍수주의보를 4시간여 만인 오전 7시 해제했다.

귀원교의 홍수주의보 기준 수위는 4.9m이며, 교량에 설치된 CCTV에서는 수위가 많이 내려간 것이 확인됐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고령지역에는 시간당 62㎜의 집중호우가 내리는 등 3일 밤~4일 오전 196.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