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제품 추레라 운전석 뚫고 들어갔지만…운전자 구사일생

31일 오후 2시12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인덕동 도로를 달리던 30톤 트레일러가 정지신호에 멈춘 1톤 소형트럭을 들이받으면서 실려 있던 철제품이 뒤따라오던 추레라 운전석을 뚫고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독자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7.31/뉴스1
사고를 당한 트레일러. (독자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7.31/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31일 오후 2시12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인덕동 도로를 달리던 30톤 트레일러가 정지신호에 멈춘 1톤 소형트럭을 들이받으면서 실려 있던 철제품이 뒤따라오던 트레일러 운전석을 뚫고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다행히 차량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신호를 보고 멈춘 포터를 확인한 트레일러가 급정거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사고 차량 블랙박스 등을 수거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사고로 일대 교통이 1시간 정도 통제됐다.

choi119@news1.kr